아기를 배에 품고 10달이 채워져가는 와중 예정일을 5일 앞둔 잠 못 이루던 새벽
거실에서 요리죠리 뒤척이다 침실로 들어가 잠을 청하던 순간에 펑!
몸속에서 펑! 이 느껴졌어요.
양수가 터지면 아 이게 양수구나라는 것을 알수 있게 된다던데 정말 느껴진 순간이었습니다.
후다닥 뒤 처치를 하고 진통은 느껴지지 않아 병원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병원에 전화하니 바로 오라길래
병원으로 출동 !
걱정과는 다르게 수월하게(?) 아이를 낳았던거 같아요.
그렇게 2박3일 병원에 입원하고 1주일 조리원에 있으면서 애기 기저귀 하나 제대로 못갈아 채워 후다닥 선생님들께 애기 맡기기 바빳네요 .. 허허
집에 가면 모든것이 내가 해야하기에 저는 틈틈이 쉬기 바빳답니다.
그러고 집에 가기전 기대했던 스튜디오 촬영 !!!
첫 번째 촬영이기도 하고 신생아니 어떻게 촬영하나 궁금했었어요.
사진찍는 내내 아기 케어 해주셔서 저는 그저 구경만 했네요 ㅎ
열심히 저도 사진찍느라 바빳어요. 아기도 잘 있어줬구요 속싸개의 끈이 이상해서 애기 말기가 어려웠는데 요리조리 뚝딱뚝딱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사진도 너무나 잘 나왔구요
뉴본 촬영 사진이에요 ㅎㅎ 사진에 따스한 느낌이 전해져서 맘에 들었답니다.
그렇게 50일정도 지나 50일 촬영을 하였습니다.
촬영전에 어떤 컨셉이 있다고 보여주셔서 보니 손과 발도 찍은 사진이 있길래찍어주시 물으니 원하시면 가능하다 하셨어요 ㅎㅎ 집에서 손발찍기가 그렇게 어려웠는데 말이죠 .. ㅠㅠ
그덕에 조그마한 손과 발을 찍어놓을수가 있었어요
그 덕분에 조그마한 손과 발을 찍어 놓을수가 있었어요
사진찍기 몇일전 컨셉보여주시면서 여러가지 옷도 보여주셨는데 그중에 너구리가 너무 귀여웠어요 ㅎ
입혀보니 앙증맞게 잘어울리는 느낌이랄까요
사진찍는 내내 재미있었다라는 기억뿐이네요 ㅎ 아기 케어 해주시는 부분에 있어서 반성을 하기도 했었어요
기저귀 갈아주시거나 옷을 입힐때 부드럽게 해주시는데 저는 좀 괴팍하게 아기를 다뤘지 않았나 싶었네요 ㅜㅜ
사진 다 찍고 나더니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가족사진도 찍어 주셨네요 ㅎ 그런거 생각안하고 막 입고 갔는데 말이죠 ㅠ
아기케어와 사진결과물이 너무나 맘에 드네요 항상 감사 드립니다.
'REVIEW > 후기를 들려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오미 로봇청소기 로보락 S5 Max 내돈내산 후기 (0) | 2021.03.26 |
---|---|
[사랑을 말하는 스튜디오] 200일 후기 (0) | 2020.11.25 |
[사랑을 말하는 스튜디오] 100일촬영 (0) | 2020.10.22 |
나에게 가장 도움되는 육아템 (보르르분유포트, 에르고아기띠, 이케아아기의자, 아기의자에어쿠션) (0) | 2020.09.24 |
전동 눈썹 정리 칼 사용 후기 (0) | 2019.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