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욤 ㅎㅎ
오늘은 저만 알수없어서 알려드리고픈 맛집이에요!
제가 정기적으로 병원을 가야하는데 이번 주에 다녀온 병원은 대구에 있는
계명대학교동산병원입니다.
달서구에 있는 병원이에요 ~
가끔 검색하다보면 서문시장옆에 있는 동산병원이 나오곤 하는데
제가 간곳은 달서구에 있는 동산병원입니다.
포항에 살고 있는 제가 왜 대구에 동산병원을 정기적으로 가느냐는 곧 포스팅 할 예정이에요 ~
검진이 아침 10시 40분인데 KTX를 타고 가면 제시간에 갈 수가 없답니다.
그리하여 저희 신랑은 차를 저에게 맡기고 택시타고 출근을 하였죠~
우리 시우도 저랑 함께 병원을 갈 수 없기에 8시 반에 어린이집에 등원시키고 헐레벌떡 운전대를 잡고 출발합니다.
혹시나 제가 길을 잘못 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30분정도 더 일찍 출발하는데요
몇번 대구로 혼자 운전 많이 했지만
이날 잘못 길을 들어섰어요 ~
다행이도 방향은 같았던지라 많이 헤매진 않았는데 그런일이 생길까봐 일찍 출발하는 편이랍니다.
이날 검진은 12시간 금식을 해야하기에 아침을 쫄쫄 굶고 물도 먹지않은 상태에서 운전을 하니 예민예민 그자체였어요
검사를 끝내고 얼른 밥을 먹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저는 피검사만 하는줄 알고 초음파 한 뒤 화장실들러 체혈실가니 소변도 받아오라는...
화장실에서 1시간동안 사투를 벌였답니다.
이러니 기진맥진되어 빨리 밥을 먹어야겠다고 얼마나 울부짖었는지 몰라요 ㅠ.ㅠ
저처럼 바보같은 상황만들지 마시구요
체혈실 가기전엔 화장실 가지마세요 ㅠ.ㅠ
혹시나 싶은 상황이 벌어질수 있으니깐욤 ㅎㅎ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저희 친정아빠도 수술받으시고 저희 엄마도 정기적으로 외래 보신답니다.
저희 촌집과 비교적 가까워요 ㅎ
부모님도 쉽게 왔다갔다 할수 있는 거리여서 편리한듯 하네요
저도 작년에 여기서 2박3일 입원을 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신설이다 보니 깨끗 그자체입니다.
저는 간호사선생님이 못들어오는 격리실에 있었는데
혈압재러오거나 링거확인 하러 안오셔도 되는 상황이니 편하게 잘있다 나왔답니다.
모든것이 새것이어서 나름 행복과 편하게 있었어요
정말 큰 병원이다보니 사람들도 많아서 사진을 찍질 못하겠더라구요
계명대 앞에서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입구에서 어물쩡거리기엔 시기가 시기이니깐 자제했습니다.
아직 계명대에선 헤매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건물은 정말 크고 온갖부서가 가득하지만 벽면 가득 위치표시가 잘 되어있답니다.
화장실도 금방금방 나타나요
곳곳에 안내원분들고 계셔서 물어본다면 금방 길을 찾을 수도 있어요
네 ㅎㅎ 밥먹으러 지하1층내려가는 길입니다.
저는 진료를 핵의학과에서 보는거여서 지하1층은 저에게 아주 익숙한 곳이죠
저는 밥을 여기 푸드코트에서만 먹어봤어요
옆에 한정식식당도 있는데 비싸서 아직 가보질 않았답니다.
무인으로 주문하는 곳도 있지만 저는 아날로그사람인지라 줄을 서서 주문을 합니다.
많고 많은 음식 중 저는 쌀국수를 선택합니다!!
포항에도 쌀국수 맛집이 있답니다. 리필도 가능하고 양도 엄청 많아요
나중에 다녀오면 리뷰할게요 ~
2. PHO 의 4번 퍼카이 떱깜(매운해물쌀국수) + 파조세트도 추가해서 주문하였습니다.
제가 밥먹으러 간 시간대가 점심시간이어서 북적이기 시작하더라구요
혼자먹는 사람들도 있기에 자리도 혼자먹는 자리도 많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당연 아기의자도 엄청 많이 있구요
휠체어쓰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석도 있답니다.
배식대와 가까이 있으면서 휠체어 높이에 맞게 테이블이 셋팅되어있어요
크흐흐흐흐
마른 목을 축이고 진동벨이 울리길 기다립니다.
대구행복페이카드 사용 가능하답니다 ~ !
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도 냄새가 나는듯 해요
쌀국수는 먹어도 먹어도 양이 줄지 않아요
양도 엄청 많구요 매콤한것이 숙취해소랄까요?!
짜조추가하여 먹는데 저는 이런 튀김 별로 인데 여기껀 정말 바삭한것이 맛나요
당근과 무도 식초에 절여진 절임식품인데 느끼함을 잡아주는 !!
무튼 땀 흘리며 잘먹었습니다.
그러나 맵찔이인 저에겐 좀 매웠나봐요
다음날 계속 계속 설사를 하여서 .. 아침부터 차를 마셔서 그런가 했더니
이날 먹은 매운맛때문인가봐요
예전엔 그런거 없이 잘 지나갔는데..
제가 응급실 위경련으로 갔다왔다 했죵 .. ㅠㅠ
그날 이후로 매운거 일절 안먹다가 이거 먹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탈이 났나봐요 ㅠㅠ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용
그리고 한켠에 마련되있는 음료부스를 찾아갔습니다!!
모든 음료를 착즙해주신다더군용
요즘 오렌지와 탄산수 먹는거에 재미를 붙여서 여기선 무슨맛이 날까 싶어 주문하였습니다.
인삼한뿌리도 맛날듯해요!!
딸바도 맛날듯하고 ㅎㅎ 음료는 처음 먹어보았는데요
저는 오렌지쥬스를 선택하였는데 저보고 여기 박스에 있는 과일을 골라 달라더군욤
오호 여기 이렇게 진열되있는게 직접 고르라는 거였구나를 처음알았어요!!
레몬1개와 오렌지 2개를 골라달라하여 이쁜걸로 골랐어요~
골라 드리니 츄르르챱챱 썰어 눌러 얼음넣어 음료가 짠!!!
시럽도 조금 들어간다하여 ㅎㅎ 네 ~ 당연히 넣어주셔야 한답니다 하고 받았습니다.
안그래도 쌀국수 다 해치워서 그렇게 배불러 놓곤 이렇게 큰 음료를 받아 마십니다.
저의 뱃속은 왜이리 큰걸까요 ㅎㅎ
배 부르지만 운전해가면서 시큼한 쥬스 먹으며 안전운전하였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나 계대동산병원에서 식사하실 일 있으시면 매운해물쌀국수 추천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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