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익후
곧 3월이에요!!
추운겨울이 지나가야 하는 날씨인데 너무나도 춥네요
포항이 이렇게 추운데 윗지방은 얼마나 추울까요
제가 대전에서 7년정도 지냈었는데 정말 대전은 춥더라구요 ㅠ.ㅠ
아랫지방에 내려와서 춥지 않겠구나 했지만
겨울은 여전히 춥습니다.
3월도 다가오고 제 친구는 곧 복직예정이어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왔답니다!!
우리 이쁘게 꾸며서 맛난거 뿌시자!
그리하여 맛난 브런치 카페를 찾고 찾고
그리 멀지 않고 맛난 곳을 열심히 찾은 끝에 절 유혹한 사진이 있었답니다.
수플레 케익!!
그것을 드디어 먹어보나 싶었네요
제가 양덕 지리가 아직 낯설어 이런곳에 있었구나 싶더라구요
바로 옆엔 봉봉장이 있었어요!
저희 어릴땐 200원에 30분 타고 그랬는데 구경삼아 들어가보니 몇몇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계셨답니다.
1시간에 2천원이었나? 금액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어휴 추운데 봉봉타면 발 시릴텐데
그런거 걱정없이 다들 잘 타더라구요
저희 애기도 크면 이런데 와서 놀아도 되겠다 싶었어요
본론으로 들어가 친구 차 얻어 타서 먹고싶었던 수플레케익 먹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증말 증말
카페라곤 더벤티, 봄봄 이런데 테이크아웃으로 먹어대고 배달로 먹어대서 카페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겠네요
너무나 낯선 이쁜카페였어요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것이 손이 많이 간 흔적이 보인달까요
이렇게 이쁜카페를 지키며 손님을 받는 느낌 어떨까요? 두근두근 할까싶네요
메뉴판 보여드릴께요 ~
저희는 수플레 케익만 보고 온지라 다른 어떤걸 시킬까 사장님께 여쭤보니
브런치와 파니니가 잘나간다 하셔서
저희는 불고기파니니, 수플레케익과 음료를 시키고 모자라면 더 시키자란 마인드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요거에요!!
요 사진 고대로 시켰습니다 ㅎㅎㅎ
크크크크크 맛난 아점이 되겠네요!!!
음식 나오기 전 예쁜카페 저만 볼 수 없죵
요래죠래 찰칵찰캭
가운데 있는 곰돌이 인형은 아가들이 보면 좋아서 한번씩 안아볼거 같아요
카페를 정성스레 꾸며놓은 느낌이 가득했답니다.
먼가 정갈하면서도 정리도 잘되어있으며 이쁜카페랄까요
물론 아기의자도 함께 준비가 되어있었답니다.
전 아기보단 친구랑 같이 오면 좋은 곳 같아용
여기서 아기이야기 생활이야기 나의 이야기 꽃피우면 행복할듯한 느낌
곳곳이 포토존이어서 눈이 즐거웠답니다.
각 테이블마다 이렇게 꾸며진 소품이 놓여져 있었어요
뜨게실로 이렇게 만들으신걸까요?
아기자기하고 창문에 비친 하늘과 찰떡마냥 너무 잘 어울려요
그저 카페에서 맛난거 먹고 수다 떨 생각에 기분이 업업 된 하루였답니다.
좌식도 있어요!
앉아도 되는 곳인지 모르겠어서 물어보고 앉았는데 보일러켜서 따끈따끈히 잘 앉아있다 왔어요
두둥!
그렇게 고대하던 수플레케익입니다.
퐁실퐁실해요
부들부들
집에서도 만들수 있다던데 저는 못할 듯 싶어요
이런 모양이 나올까 싶은?
생크림도 만드신건지 느끼함 없이 맛났답니다.
시럽도 주셨는데 굳이 시럽까지 넣을 필욘 없었어요
상콤한 자몽에이드와 불고기파니니 크으
맛납니다.
감자도 제가 좋아하는 짭쪼름감자에요 !!
급흥분으로 후다닥 먹어치웠답니다.
손님들도 몇팀없어서 조용히 즐기다 돌아왔어요
퐁실퐁실 달달구리한 수플레케익이 먹고싶으시다면
양덕 cafe.연수 어떠실까 싶네요
친구와 수다 떨 장소로도 안성 맞춤입니다.
저희는 불고기파니니와 수플레케익 음료로도 배가 빵빵하게 찼답니다.
날 좋은날 브런치카페 나들이 어떨까 싶어요~
'EAT > 냠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맛집이 있다는거 아시나요?(매콤해물쌀국수) (0) | 2022.02.25 |
---|---|
[포항/죽도]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맛찬들왕소금구이 리뷰 (0) | 2022.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