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로봇청소기 로보락 S5 Max 내돈내산 후기

회사에 출근하면 바빠 연락이 잘 안되는 우리 신랑

어느날 신랑이 어마어마한 사고를 쳤다고 근무시간 중에 전화가 오더군요

아고 이사람 출근이 힘들다 그러더니 어마어마한 사고를 쳤나보다 싶어 어금니를 물고 뭐냐 물어봤죠

구매쪽 일을 하고 있는데 원가절감을 많이 이뤄내어 포상을 받게 되었다고 하네요?!

포상이라는게 있어?! 라면서 좋아서 궁둥이 바운쓰바운쓰

그러고 몇일이 지난 후 

애기 보느라 고생한다며 로봇청소기를 선물 해주시네요 

옴마나 옴마나 또 다시 궁둥이 바운쓰바운쓰 춤을 췄습니다.

2달 써보고 쓰는 후기입니다 !! 

 

로보락 S5 Max 실물

영접한 실물 깔끔한 흰색이여서 넘나 맘에 드네요 ㅎ

바닥 청소를 과연 잘 해 줄까 솔직히 별로 믿지 않았습니다.

 

로보락 S5 Max 3단 해체모습

본체 - 물통 - 물걸레지지대

 

로보락 S5 Max 물걸레 해제모습

구성품으로 물걸레가 한개만 들어있던데 적어도 2개는 있어야 할 거 같아요

한개 빨아놓고 바로 쓰니 방에서 꾸린내가 나던데 .. ㅎㅎ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네요 

조만간 몇개 더 구매 해야겠어요 ! 

 

로보락 S5 Max 필터

필터에 먼지를 빼라고 안내음이 들리는데 처음엔 필터를 어떻게 여는지를 몰라 이리저리 들고 힘을 뺏네요

지금은 슈르륵할려다가도 잠깐씩 삐끗삐긋

 

충전기를 찾아가는 로보락 S5 Max 

청소가 다 되면 충전기를 찾아갑니다. 

친절한 이모님이십니다.

 

로봇청소기이기에 바닥을 싹 다 치워놓습니다.
처음엔 바닥을 싹 치우라고? 이 짐들을 어떻하라고? 동공지진이었으나 

청소되는 모습을 보니 그정도의 노동은 해드릴만했습니다.

오히려 로봇청소기 돌릴려고 바닥에 물건을 잘 안둘려고 하는 습관?이 생긴듯 싶네요

 

 

방해물을 피해 다니는 로보락 S5 Max 

 

알아서 질서 정연하게 청소 하는 로보락 S5 Max 

청소기 처음엔 긴가민가했습니다.

로봇청소기 돌려놓곤 제대로 되겠나 어떻게 물걸레질이 되지?

잘됩니다! 

3대이모님이라고 왜 불리는지 알것같네요 

청소완료 후 먼지통을 열어보곤 이거 반품되서 우리집에 온거 아니지?

넘집 먼지아니지? 왜이렇게 먼지가 많냐고 난리치기도 했네요 

 

 

로보락 S5 Max 맵핑

로보락 S5 Max 은 핸드폰으로 작동이 잘되게 해놓았네요

맵핑한 뒤 방 설정해서 안방만 청소가능하고 두번, 물양이나 빨아드리는 세기도 조절 가능합니다.

가끔 이상한데 걸려서 청소 안되면 도와주세요 주인님이라고 외치고 있네요 

 

 

로보락 S5 Max 이 좋은 우리집 상전

로보락이 집에 온 일주일 정도는 내내 울었습니다.

집에 다이슨청소기는 그리 좋아하는데 먼가 움직이며 소리가 나니 무서웠나봐요

이제는 쫓아다니기 바쁩니다.

 

 

쫒아다니기 좋은 친구

 

[결론]

로봇청소기는 필수이다. - 청소의 시간과 힘이 덜 든다. 로봇청소기에서 물걸레는 필수이다. - 이만큼 혁신적은 없다. 핸드폰으로 조작이 가능하면 더욱 좋다. - 볼일보러 밖에 나갔을 경우 핸드폰으로 청소 시켜 놓으면 된다. 집이 깔끔해진다. - 바닥에 불필요한 물건들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