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 우리아이 입맛에 맞는 닭안심 국

지난번 이마트 장본 게시물 보셨나욤?!
편집을 엉망진창으로 해서 아쉬운 포스팅이였어요
좀더 잘할려고 머리를 굴리고 있답니다!

장본 물건들 중 빨리 해먹어야 하는 재료가 있었죠!
닭안심입니다

닭안심을 이용한 닭국 레시피 닭안심 300g 당근 1개 고구마 1개 애호박 1/3개 알배추잎 7개

닭국을 하면 항상 많이 해서 닭살도 냉동실에 저장해놓기도 해요
오늘은 저장도 할려고 닭안심 600g 모두 다 끓여서 익힐거에요~

고기사거나 하면 들어있는 흠수패드에요!
잘보셔야 해요
저는 고기 몽땅 집어 넣다 여러번 물에 퐁당 빠뜨린적이 많답니다!
항상 확인해보세요!

먼저 누린내 제거를 위해 우유에 30분정도 담궈놓습니다.
시우가 분유도 끊고 멸균우유도 잘안먹을때 남은 분유나 우유로 재워놓곤 했었어요
이젠 분유가 없네요 ㅎㅎ
집에 있는 우유에 닭안심 잠시 재워둡니다.

그리곤 재료를 꺼내옵니다!
애호박와 당근 고구마 있는건 알았지만 알배기배추가 있더군요
아 지난 주말 굴국해먹고 남은 알배기 배추였어요!
같이 국에 넣어 끓이면 좋겠다 싶어 추가 했습니다.
시우가 야채를 정말 안먹어요
요즘 밥도 잘 안먹는데 유일하게 잘 먹는건 국이랍니다.
무국을 엄청 좋아해요 무국이 없는데 자꾸 무국을 찾네요 ㅠㅡㅠ
다양하게 먹일려고 오늘 이렇게 닭안심국을 끓여봅니다.

30분간 재워둔 닭안심을 물에 넣고 익힌다음 꺼내놓습니다~

그리곤 야채다지기로 다진 야채들을 다 넣어 줍니다!
물양은 냄비가득했어요 ~

익혀진 닭안심 반은 덜어놓고 반은 다집니다.
국에 넣을 닭고기예요

야채와 익혀진 닭안심 넣고 부글부글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1시간 끓였습니다.
그럼 완성이에요!

육수베이스라 생각하셔두 되요
수제비나 칼국수 국수면 삶아서 닭안심국에 넣고 먹으면 된답니다.
조금 싱겁기에 연두해요~ 연두 조금 넣고 간을 맞췄습니다.

닭안심 국 끓이고 남겨둔 닭고기는 덩어리로 찢어놓아요
한개씩 봉지에 싸기는 봉지가 너무 낭비되고
한개씩 랩에쌀려니 랩도 낭비에요
랩에 고기를 켜켜이 넣고 돌돌돌 감아줘서 냉동실에 보관을 합니다.
좀더 낭비안되는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요

식은 닭안심국은 저장팩에 넣어둡니다.
저는 모유저장팩에 담아두는데요 국넣는 저장팩도 있다더라구요
가끔 맘카페에 저장팩 드림하면 저요저요 해서 받아오기도 합니다
냉동실에 넣어 얼립니다.
국수가 먹고 싶다면 면만 삶아서 녹인 닭안심국에 넣어주면 식사가 완성되네요!
닭안심 삶은거 주니 계속 받아먹더니 나중엔 손을 뻗어서 냠냠 엄청 먹네요
내일도 줄껀데 잘먹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녁밥사진입니다.
닭안심국 견과루멸치볶음
흑미귀리약콩현미밥
요즘 멸치를 잘먹어요~
이날 만든 멸치 뚝딱해서 멸치 더 만들어서 보여드려야겠네요
엄청쉽답니다.

삶아놓은 닭안심은 잘먹구선 닭국은 잘 안먹네요
요즘 안먹던거여서 그런거같아요
더더 잘 먹어주면 좋겠습니다.
제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