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날 있죠
몸이 축축 솜에 물먹은거 같은 몸일때
기분도 다운되고 움직이기 싫은데
우리 아이는 일어나자마자 거실과 방을 마구잡이로 뛰어다니고 콩콩 거릴때
머라하기도 안머라하기도 어려운상황
그런날 저희 가족은 키즈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저희 가족 모두 코로나 검사 받고 알아보니 문덕 빅키즈랜드에서 코로나 검사 받고 오면 할인해준다더군요
코로나 검사로 고생했으니 놀자 해서 갔는데
이름이 빅키즈잖아요 ㅎㅎ 유치원생이라던지 초등학생들이 갈만한 곳이었습니다.
양덕 헬로방방은 두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여기가 저희 아기들 24개월 아기들이 갈만한 곳이었어요
그것도 모르고 빅키즈를 가다니욥 ㅎㅎ
힘든날 키즈카페에서 육아를 하고나왔네요
사진으로 알려드릴께요 ~
신발장이 엄청 크더라구요
두번째 오는 거지만 항상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여기 건물 지하 주차장은 있으나 지하 내려가실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경사로 내려가며 꺾을때 바로 턱이 나와서 자동차 바퀴터지는줄 알았어요
조심히 내려가셔야 한답니다.
깜짝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헬로방방으로 입장!
입장하여 요금을 지불합니다.
저희는 이날 1시간만 이용하였구요
시간쿠폰을 살까 하다 그렇게 자주 올까?! 싶어서 1시간만 구매하였습니다.
아기자기한 이곳
음 ~ 돈만 있다면 키즈카페 운영도 괜찮을듯 합니다 ~
입구한쪽엔 겉옷을 걸 수 있게 옷걸이도 마련되어있어요
이용요금와 음료 금액입니다.
어른 입장권에 음료가 포함되어있어요~
차액추가 하시면 다른 커피도 드실수 있답니다.
저희는 청포도에이드, 오렌지에이드를 먹었는데 청포도에이드 맛집입니다!!
간식부스도 있어요 ~
가지런한 음료와 과자들.. 저희 시우는 젤 비싼거 먹는걸 좋아한답니다. 허허
이제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정말 넓어요
패밀리룸은 안들어 가보았지만 음식을 시켜먹는다던지 이야기 할 것이 있으면 이용하기 좋은 곳같아요
안에 티비도 있더라구요
초등학생 친구들끼리 놀러와서 방에서 티비켜놓고 재밌게 노는걸 잠시 구경하였네요
클라이밍과 해먹입니다.
저희 시우 놀이터에선 아이들용 클라이밍은 잘 올라가는데 여긴 끝이 안보이니 선뜻 하질 않더라구요
해먹도 먼가 느낌이 요상한지 태우기도 전에 싫어하네요 ㅎㅎ
저는 해먹에 올라가면 그대로 잘거 같은데 말이죵
정말 이쁘게 꾸며진 키즈카페같아요
몇군데 가본적은 없지만 아기자기하며 가운데 나무가 뙇!
정말 마음에 드는건 어딜가나 폭식폭신한 매트가 되어있어서 발바닥에서 올라오는 촉감이 너무 좋아요
아기들 앉아서 가지고 놀 장난감들과 자석판이에요
모래인가 했더니 자석판에서 자석을 들고 요리죠리
당연 키즈카페이니 수유실(기저귀 교환)이 있고 조금더 작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있답니다.
인형은 없을줄 알았는데 인형도 있어요 ㅎㅎ
멍멍이 인형들고 사랑해도 해주구요
오른쪽에 타요버스에 미끄럼틀이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경사가 가팔라 엄청 빨리 내려와요
조심히 옆에서 지켜보셔야 한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5세이하 아이들이 뛸 수 있는 트램폴린과 볼풀장이 마련되어있어요
화면엔 신나는 음악이 틀어져있고 우리 시우는 신이나서 날라다니네요
키즈카페엔 정말 많은 자동차가 있더라구요
그중에 저 타요 자동차 시우가 애정하는 자동차더라구요
시우는 벌써 세번째 방문이랍니다.
한번은 어린이집에서 갔었는데 그때도 주구장창 자동차만 타고 다녔데요
볼풀장이 엄청 크데 되어있죵 ㅎㅎ
벽에 구멍에 공을 던지기 하는데 생각보다 넣기 어렵더라구요
한쪽엔 쓰레기통, 정수기, 세면대가 준비되어있어요
아기들을 위한 맞춤 세면대라니 ㅎㅎ 저희 집에도 시우 전용 세면대가 있었으면 싶네용
미니기차는 매 시간 정각때 운영된답니다.
시간이 되면 기차출발한다고 이야기 해주시는데요 ㅎㅎ 저희 시우는 싫데욤
소리에 좀 민간함 편이라서 기차소리가 많이 거슬리나봐요
파티룸도 준비되어있어요
지난번엔 평일이어서 그런가? 여기 불이 꺼져있었는데 주말에 가니 불이 켜진?
그냥 불을 켜놓으신걸까요?
파티할때 룸을 이용하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이곳은 커다란 트램폴린!!
여긴 바람이 밑에서 올라오는데 너무 추워요 ㅠㅠ
지난번에 여기서 놀다 넘어지는 누나발톱에 시우 눈사이를 찍혀서 시껍했답니다.
눈이 다친게 아니라 눈사이를 하필 발톱에 찍혀서 ㅠㅠ
카운터에 이야기 하니 연고를 주셔서 급히 발랐는데 조금 흉지고 말았어요
아이들끼리 노는 장소니 당연 다칠수 있는 점인지라 ㅎㅎ 그러고 지나가긴 했어요
근데 여긴 바람이 슝슝 올라와서 추워 맨발로 뛰긴 발이 시려울거 같아요
그렇다고 양말을 신기자니 미끄러워 넘어지고 ... ㅎㅎㅎ
양말신고 넘어지길 반복하며 퐁퐁 트램폴린뛰네요 ㅎㅎ
저는 이런 게임 할 생각도 안했는데 시우아빠는 시우와 같이 게임을 하더라구요
역시 남자인가요 ㅎㅎ
저는 어찌 하는지 몰랐으나 어느순간 시우는 터득하여 점프도 하고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네요
피톤치드존은 시우가 항상 처음 들어가는 곳인거 같아요
좋아하는 자동차에 팬백을 실어 나르는게 재밌나봐요
여기만 가면 발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다 털고 나왔다 생각하지만 집에가면 옷안에서 편백이 몇개씩 떨어지곤 한답니다.
카운터 맞은편엔 이렇게 먹으며 쉴공간도 주어져있어요
곳곳에 의자와 테이블이 많아 편히 앉을 수 있답니다.
오우 여긴 이층이에요
이층인데 아기들은 그냥 뛰어다녀도 되지만 저희 어른들은 기어다녀야 해요 ㅠㅠ
무릎나갑니다.
요 공간에 레이싱존을 만들어 놨다니 !!
너무 귀엽지 않나요?
지난번엔 코너돌때 계속 걸리더니 이날은 코너를 슝슝 ~ 몇번 해보더니 감이 잡혔나봐요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는 우리 시우에겐 안성맞춤 공간이에요
한쪽 벽면엔 이렇게 공주님들 치장할 곳도 마련되어있어요
물고기 잡는 곳인데 생각보다 높은 곳이더라구요
물고기 잡으면 구워먹으라고 그릴도 준비되어있어요
ㅎㅎ 그릴가득 물고기를 잡고 다시 보내주었답니다.
아래쪽에서 본 물고기 존이에요 ~
생각보다 깊어보이지 않나요
정신없이 놀다 왔더니 자동차들이 이쁘게 줄서있네요
정말 아이들이 잘 놀 수 있는 장난감들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어느 누구나 다 놀수 있게 취향저격이 가득하였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육아가 너무 힘들다
밖에서도 같이 뛰어다니기 힘들다 그런날은
키즈카페 이용하시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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