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주말의 시작인 토요일 이었네요 ~
어젠 저희 신랑 갑자시 연차를 써서 하루 신나게 함께 놀고 ~
오늘 몸살을 앓고 계시네요 허허허
어제 볼링장에서 둘이 신나게 대결을 펼쳤거든요
볼링도 참 땀이 나는 운동이더군요
다음에 볼링장 리뷰도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벼루고 벼루다 드디어 이마트를 가게 되어 오늘 샀는 물건들 보여드리려구요
근데 장을 보고 오니 지난주에 장을 봐야 했었어나 싶어요
다음주는 설날이잖아요 ㅜㅡㅜ
만날 생각이 짧습니다.
저희 집은 매달 주기적으로 이마트에 출근도장을 찍어요 ~
카드할인을 받기위해 가는데요
작년까지는 거의 매달 40만원정도씩 장 본듯한데
이제는 20만원으로 줄이고자 싶네요 ~
큰 거 위주오 이마트에서 많이 사고
자잘한것은 집근처 마트에서!!
어떤 물건은 괜찮고 어떤건 안괜찮고
저는 야채가 이마트 많이 비싼거 같아욤
장을 볼땐 이젠 목록이 필수입니다.
안그러면 이랬다 저랬다 시간도 많이 소비되고
무엇보다도 가만히 못 있는 우리 시우군 케어가 안되거든요
장보는 목록 다 적어 놓고 재빨리 움직이면 됩니다!
제가 샀는 물건을 리뷰포스팅이지 행사제품 소개는 아니에요 ~
저는 행사제품은 또 잘 안사요
웃기죵
가계에 도움이 안되는 초보주부엄마입니다.
주말이지만
오전시간대여서 아직 한산합니다~
오전에 저희 세식구 다 같이 병원 갔다 계란빵 하나씩 먹고 이마트로 고고씽씽
포항에 있는 문덕 이마트는 한번 가보았는데요
오우 ~ 크더라구요
대구월성점이랑 구조가 비슷하던데
큰 이마트는 다 이런식인건가용?
마트 구석구석 구경 다 하고 픈데 ㅜㅡㅜ
우리 시우군이 도와주질 않아요
아빠는 시우담당 저는 물건을 재빨리 스캔 후 담아냅니다.
그리고 저희는 항상 마트 가면 계산기를 꺼내듭니다!
카드할인금액 맞출려는 거죵 !
오늘은 아주 딱 맞춰서 기뷴이 죠아죠아
몇개 이벤트 사진 담아왔습니다.
아동/성인 내의 특가전과 딸기, 체리, 피코크짬뽕국 이벤트가 있더군요
이중에서 저희가 산것은 없습니다
으하하하하
실컷 장보고 시우의 설침에 저희 둘 멘탈이 탈탈 털려
붕붕이 어디에 주차했는지도 몰라 헤매었네요
오전이어서 금방 엘리베이터탔지 저녁이었으면 한참기다렸지싶어요
엘리베이터가 1층까지 내려가서 다시 올라오는 경우만 봤지
오늘은 4층에서 다시 5층으로 올라오더라구요
처음 겪어본 상황 !
사람이 없으니 천만다행이었습니다.
한창 마트에서 플라스틱줄이기로 노끈과 테이프 없앤다고 하여
저희는 고민과 고민끝에 끌차를 마련하였어요
10만원이 넘는 돈이어서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고민
그래도 편한것을 택하자 했던것이 신의 한수!
너무 편해요! 쓰레기도 안생겨서 더 좋아요!
마트카트에 담은 물걸은 차트렁크에 실린 끌차에 담았습니다.
오늘은 한통으로 다 실리네요!
역시 살 목록 적어와서 필요한것만 적는 것이 아주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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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도 같이 개시했는데 제가 아직 편집을 제대로 못해서 크기가 중구난방이네요
좀더 연구해보겠습니다!
집엔 아빠가 직접 농사지으신 쌀과 흑미뿐이어서요
다른 곡물을 사야하는데 사야하는데 그러다 드디어! 오늘 이마트에서 구입
현미와 귀리는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당연 약콩도 건강을 위한것이긴 하지만
시우가 외할머니집에서 콩을 먹은 뒤로 콩콩 노래를 부르네요
제 밥에 있는 콩도 다 뒤져서 먹더라구요
콩을 싫어하는 저는 좋았지만!
이젠 같이 먹어야 겠어요!!
크리스피라이스는 저희 신랑이 먹어보고싶다하여 담은 과자
초코베어는 어린이집에서 선물 답례품으로 많이 받아오더라구요
저는 이 과자를 노브랜드에서 찾질 못해요 ㅠ
눈이 삐꾸인가봐요
오늘 이마트에서 발견해서 득템!
쌀과자는 제 핸드폰 배경화면이 시우가 쌀과자 들고 웃는 사진인데
이것만 보면 달라고 달라고
집에 없는 과자를 달라고 난리에요
드디어 오늘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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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요거트는 소와나무의 생크림요거트
정말 생크림의 질감 맛나용용
시우 요즘 입맛 도는 듯 하여 치즈와 아기요거트도 사봤습니다.
집에 와서 낮잠자고 나선 요거트 달라더니 뚜껑만 귀엽에 햝고 속은 안먹어요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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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신없는 사이 신랑이 삼진어묵을 담아놨어요!
어묵은 삼진어묵입니다.
어묵이 이리도 탱글탱글 할 수 있다니!
알배기는 오늘 굴국 하며 아기 용으로 배추넣을려고 샀어욥
비싼거 같아요 ㅠㅡㅠ
황태채 살려고 근 1달전부터 죽도시장을 갈까 노래 부르다 드디어 샀습니다.
이벤트로 꽤 싸게 샀어요 ~
우리 시우 황태국 잘먹는데 내일 한 솥 끓여놔야겠네요
시우가 애정하는 소스 케찹과
식용유가 집에 떨어졌더군요
식용유는 왠지 사기가 아까운?!
명절선물로 받으면 참 좋은데 말이죵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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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는 싸게 나올때마다 자주 사놓는 수산물이에요
오징어국이나 오징어대쳐서 초장에 휴루룩 먹으면 한끼식사 완료죠!
고등어도 사놓아야 하는데 인터넷에 여기저기 찾아봐야겠네욤
생굴은 제가 몇달전부터 굴국밥먹고 싶어서욤
굴 비싸서 놀람요
오늘 해먹었는데 생각보다 덜 시원한 느낌이어서 아쉬웠네요 ㅎㅎ
닭안심은 시우 국끓일려고 샀어요
원래 미역국, 황태국, 무국, 닭국 이렇게 만들어 놓고 얼린거 녹여줬는데
요즘 나타해져서 잘 안해줬어요 ㅠㅠ
내일 닭국 끓이고 익은 닭살도 반찬으로 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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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귤, 딸기, 체리, 키위에서 고민고민하다 귤을 선택!
집에 오자마자 귤을 굴굴 외치네요
그자리에 2개를 야무지게 까드십니다 ㅎ
저희집은 피코크 밀키트 애정해요
좋아하는건 짜장면, 명란스파게티, 똠양꿍
새로운 메뉴 먹어보라 줘서 찬사를 보냈는데
한번있고는 그뒤로는 못보고 있어요 ㅠㅠ
짜장면은 맛이차이가 맛있는데 ㅠㅠ세일을 잘 안하네요 ㅎㅎ
명란스파게티와 똠양꿍 정말 맛납답니다.
밥비벼먹고 말아먹고 정말 난리였어요
저희 집 현관문 말발굽은 자석으로 되어입니다.
잘 못하면 삐뚤어지고 문이 계속 닫혀요
신랑이 집에 구멍내는거 싫어하는데 회식하고 집에 들어온날 그 자석말발굽이 떨어져 문사이에 껴서
문이 덜 닫긴채로 저희 잠을 잘뻔했어요
문에서 삐롱삐롱 안울렸으면 정말 큰일날뻔요
제가 한소리 해서 오늘 구멍뚫을 말발굽 구매햇습니다.
내일 관리사무소에 가서 장비 빌려와야겠네요
이렇게 장을 보니 10만원이 넘더군요
아휴
마트는 가면 10만원은 기본입니다. 정말
항상 허리띠졸라매야하는데
제가 가계부를 안쓰다보니 흥정 망청 쓰는듯 하네요
반성의 시간을 항상 가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제가 쓰는 거라도 가계부를 쓸려고 한답니다!
내일은 포항이마트 휴무날입니다,
아마 내일은 모든 대형마트 쉬는 날이지 않나 싶네요!!
이만 이마트 장보기 리뷰였습니다!